‘본 투 비 블루’는 60년대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생애 중 가장 파란만장하고 치열했던 시기를 조명한영화다. 쳇 베이커는 당시 재즈 음악계에 등장하자마자 수려한 외모와 타고난 연주 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삶의 정점에서 마약에 빠져 무너지게 되지만 고통을 이기고 트럼펫 연주가로서 재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비포 선라이즈’, ‘보이후드’를 통해서 잘 알려진 에단 호크가 쳇 베이커 역을 맡았다. 그는 수 개월 간의 보컬 트레이닝과 연주 연습을 통해 쳇 베이커의 연주 호흡까지 완벽히 재현해냈다. 영화에서는 그가 직접 부른 'MyFunnyValentine', 'I'veNever BeenInLoveBefore' 등을 들을 수 있다.‘더 퍼지: 거리의 반란’, ‘셀마’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카르멘 에조고는 쳇 베이커의 연인 제인으로 분했다. 음악가로서 재기 불가능한 순간에 이른쳇 베이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청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인물이다.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는 8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압구정(ART3관),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 실시간 스크린 생중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