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외국인 관광객 유치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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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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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의 문화·자연을 테마로 한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담양 여행이 줄을 잇고 있다.[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담양(군수 최형식)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기획 팸투어, 관광 상품 개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의 문화·자연을 테마로 한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담양 여행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상해웨딩센터와 함께 추진 중인 담양 웨딩여행상품을 비롯해 죽녹원 내 한옥 숙박체험, 5월에 들어 죽순 요리를 체험하려는 해외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6 중화권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기획 팸투어를 통해 중국 상해와 요녕성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시서화 풍류체험을 진행하는 등 중화권 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잇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25일에는 일본H.I.S여행사, 서울BS투어 등 글로벌 대형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신규 여행 상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에 들어 담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담양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내외 유수 여행사 글로벌마케팅팀과 연계해 차별화 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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