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다리 걸을 때만 쓴다…운동 전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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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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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서유기'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서유기2' 안재현이 몸치의 매력을 발산했다.

31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굿모닝 스포츠' 기상미션이 펼쳐졌다. 미리 예고되지 않은 스포츠 경기를 해내야 하는 것.

이에 '신서유기2' 멤버들은 "재현이를 딱 보면 농구, 배구를 잘할 것 같지만 사실 다리를 걸을 때만 쓴다"고 놀렸다.

과거 안재현이 "몸을 잘 쓰지는 못하고 앉아있는 걸 좋아한다. 선비 스타일"이라고 말했던 장면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예능 신은 안재현 편이었다. 안재현은 얇은 다리로 기이한 종이 바운스를 선보였지만, 기상미션에서 독보적인 스피드를 자랑해 기상미션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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