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1일 광명청년고용 기업 인턴제 추진을 위해 광명시와 채용기업 간 3차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이춘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7개 채용기업 대표와 7명의 청년인턴이 참석했다.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6개월 간 인턴 인건비 월 140만 원씩 지원하는 대신 인턴 기간이 끝난 후에는 최소 1년 이상 월 150만 원 이상을 받는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게 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이 부시장은 “취업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도 수렴해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석한 채용기업 대표는 “인력채용으로 고민하던 중에 시에서 인력을 지원해 주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시민의 편에서 이런 좋은 정책을 펼치는 광명시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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