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기업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시장은 시 공무원등과 함께 30일 체온, 혈압계, 저주파 치료기 등을 생산하는 ㈜휴비딕과 안양지역 제과업계의 선두주자인 ㈜신라명과를 잇달아 현장 방문했다.
이는 매월 2개 업체를 선정해 운영하는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에 따른 것으로, 이날 이 시장 등은 직접 관내기업을 찾아 시의 정책을 소개하고, 해당 기업인들로부터 업무상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휴빅스와 신라명과 임직원들을 만나 판로개척과 인력채용 지원, 공장주변 보안 등 설치 등에 대한 건의를 귀담아 들은 뒤, 공장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 제품생산현장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휴비딕은 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체온계와 혈압계 4세트를 이 시장에게 기탁, 시는 이를 장애인복지관과 보건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창사기념일을 맞은 기업체를 축하하는 의미로 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기업애로를 수렴하는 “발로뛰는 기업 소통데이”를 운영, 이를 기념하는‘산업근로자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도 현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미해결 기업애로사항만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하게 될 ‘기업SOS 지원단’등 기업인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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