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충남 만들기’ 완성의 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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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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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1일 윤종인 부지사 주재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1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갖고 깨끗한 충남만들기와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활성화 방안과 전국체전 준비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도는 15년 만에 도내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올해를 ‘깨끗한 충남만들기’ 완성의 해로 삼기로 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는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와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등을 통해 방치쓰레기 제로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하고, 시·군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윤 부지사는 “깨끗한 충남만들기는 단순한 청결활동이 아니라 주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면서 “마을공동체,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주민의 자발적인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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