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조경기능사 취득 교육 지원

[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김영준 지청장)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김진형 센터장)는 30일 오후 7시에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의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조경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입교식을 가지고 제대(예정)군인들의 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정부 3.0의 실천 일환으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제대군인의 고용경쟁력 증대를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이 포함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위탁교육과정은 조경기능사 자격증 없이 화훼나 조경 현장에서 근무하던 제대군인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야간과정이 개설되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진형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5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 과정에 있어 조경과 화훼분야로 취업 뿐만 아니라 귀촌을 희망하는데 꼭 필요한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으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제대군인의 현장경험 축적에는 물론 취업에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