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계공모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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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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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해 4월 치열한 유치전 끝에 파주시에 유치가 확정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됐다.

지난 3월 설계공모 공고 후 심사가 진행됐으며, 캠퍼스 시설공사를 맞춤형 서비스로 위탁받은 조달청은 최종 입찰에 3개 업체가 경합했으나, 최종적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마트 산업시대 기술인력의 양성기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여는 평생직업교육의 메카를 목표로 하는 폴리텍대학의 정신에 부합하는 당선작이 선정됐다. ‘기술과 기술의 융합, 학생과 학생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본관, 공학관 2개동, 기숙사, 복지관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폴리텍 경기북부 캠퍼스 부지는 파주 캠프에드워즈로 지난해 4월 15일 최종 확정됐으며, 같은 해 12월 17일 국방부와 월롱면 영태리 563-5번지 일원 43,960㎡ 토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해 2018년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캠퍼스는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출판미디어과, 스마트방송과, 응용소프트웨어과, 스마트전기전자과, 정밀기계시스템과 등 5개과, 연 625명의 전문기술․기능인력이 양성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시계획 설계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17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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