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디지털 항노화산업, 의생명산업 융복합으로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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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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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인제대학교와 김해시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7년 지역산업거점사업 신규사업에 ‘지능형 기계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되어 김해시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은 새로운 융합트렌드에 걸맞는 다학제적 융합화 소양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화를 주도해나갈 리더급 산업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인제대는 5년간 시비 2억25백만원과 국비 22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3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인제대는 대학원 석사과정에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과’를 신설하고 2학기부터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항노화산업, 헬스케어산업,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인문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 분야의 창의적 리더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김해시는‘지능형 기계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이라는 기반위에 경남도 주력산업인 항노화 산업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한 융합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항노화의생명산업을 선도할 전방위적 개발과 지원이 가능해졌고, 현재 영세업체 중심의 저부가가치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미래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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