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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 사모펀드에 4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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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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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출입은행이 사모펀드조성으로 역량 있는 국내 유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사모펀드란 2인 이상의 투자자를 사모로만 모집해 받은 자금으로 투자자로부터 일상적인 운용지시를 받지 않으면서 투자대상자산을 취득 및 운용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투자기구다.

수은은 문화콘텐츠의 제작, 유통, 보건, 의료(헬스케어) 분야 등 유망서비스산업 2개 분야 총 3개의 사모펀드에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콘텐츠분야는 수은이 최초로 투자하는 사모펀드로, 투자 대상으론 국내에서 드문 사례다.

수은은 3개 사모펀드의 주요 투자자로, 펀드별 조성총액의 25% 이내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자 모집이 완료되면 약 39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이번 3개 펀드 조성에는 한정된 수은 투자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개 내외의 연기금 및 민간금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측면에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유망서비스 산업에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촉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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