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이재홍 파주시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상무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갖고 김형규 마을이장 등 5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3개 읍·면 9개리에 농약안전보관함 606개, 폐농약용기수거함 16개를(1억4천만원 상당)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지원을 받아 보급하고 정기적인 사용실태와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급된 농약안전보관함에는 열쇠가 부착되어 충동적인 자살을 방지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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