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전은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부여할 수 있는 '웰니스와 휴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의료관광 신규시장인 사하공하국에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한국은 중증질환 치료 목적지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시장 다변화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료 목적보다는 건강 증진 개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관광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전에는 국내 한의원을 비롯해 성형외과, 치과, 양·한방종합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및 여행사, 에이전트 8개사 등 총 23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검진, 에스테틱, 한방 상품 등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조윤미 지사장은 “사하공화국은 의료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 웰니스 부분으로 특화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 이후 야쿠츠크 의료관광에이전트의 한국 웰니스관광상품 판촉을 지원하는 등 연계 프로모션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와 웰니스가 연계된 새로운 방한 수요 창출을 확대할 방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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