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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마케팅 전공 박사동문회가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권오창 동아대 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마케팅 전공 박사동문회가 학교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박사동문회원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3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권오창 동아대학교 총장, 권한용 동아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동아대 마케팅 전공 박사동문회원인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김삼원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는 “모교의 눈부신 역사는 동문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케팅 전공 동문들이 우수인재 양성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뭉쳤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에 권오창 동아대학교 총장은 “경제난이 심한 가운데서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내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모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동아대로 거듭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동아대 마케팅 전공 박사동문회의 첫 발전기금은 교육인프라 구축, 우수학생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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