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인 '한국 대 스페인' 경기가 내일 치뤄진다.
한국 스페인 축구 경기는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돼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는 결방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기성용 등 유럽파 선수와 이재성 이용 등 K리그 선수들을 배치해 스페인 축구에 맞설 계획이다.
하지만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6위로, 현재 54위인 한국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이 스페인에 고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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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성용 역시 무릎 이상을 호소하고 있어 스페인 전에서 실력을 발휘할지는 의문이다.
한편, 30일 손흥민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을 이기는 것이 목표다.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가지고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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