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파 취약 지역 울릉도에 합동민원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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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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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CA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31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울릉지역 무선국 이용자 편익을 위한 합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CA경북본부와 대구전파관리소는 울릉군청, 울릉해양경비안전센터, 울릉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 동안 울릉수협 어업인 복지회관(2층)에서 전파행정 합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전파 민원 취약 지역인 울등도 전파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선국 허가와 검사, 자격취득교육, 자격수첩 발급 및 안전장비 사용법 등 10여개에 이르는 행정절차에 대해 기관간 협업을 통해 당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 기간 중 울릉도와 독도지역의 선박 80척 등 무선국검사 169국, 전자파강도측정 12국을 처리하고, 각종 선박 안전교육 및 전파법령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룡 원장은 “이번 합동민원실 운영은 울릉지역 어민들의 올바른 무선국 운용과 조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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