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오피스텔·상가 등 활발한 '분양' 시장

[사진 = 각 사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소형 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이 분양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상품을 통한 투자가 재테크의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역세권, 주요 산업단지 등 인근에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복합쇼핑몰 등의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 역세권·업무중심지구 인근 오피스텔 등 분양 활발

▶ 광양종합건설, '주안 제이타워'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 중이다. 12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구성된 이 지식산업센터는 인근에 현대제철 및 한진중공업 사업소 등이 있어 관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 현대건설, 'H 비즈니스파크'

첨단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지식산업센터 ‘H 비즈니스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 16만 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삼성, GS 등 대기업본사가 밀집해 있는 강남권역과 IT기업이 몰려있는 판교테크노밸리와도 인접해 있다.

▶ 신영건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신영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분양중인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은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샤인스트리트'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은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 ‘샤인스트리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총 분양면적 약 1만2505㎡ 규모로 이중 '샤인스트리트'는 데크층~지상 2층, 전용면적 18㎡~86㎡, 총 102개 점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0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 신한종합건설, '은평뉴타운 신한 헤스티아 3차 상업시설'

신한종합건설은 은평뉴타운 준주거용지 5블록에서 ‘은평뉴타운 신한 헤스티아 3차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8305㎡ 규모다. 점포는 전용면적 20㎡~115㎡로 구성돼 있으며, 총 34개 점포가 분양된다.

▶ 정우건설산업, '라피에스타 양산'

정우건설산업은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대규모 복합쇼핑몰 ‘라피에스타 양산’을 분양 중이다. 점포는 전용면적 18㎡~289㎡로 구성돼 있으며, 총 539개 점포가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