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드라마촬영장[사진=장봉현 기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순환하는 순천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오는 6월부터 새롭게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기존 코스 설문조사에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관광객이 관광지 및 주변 지역을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루 6번에서 10번으로 운행횟수를 늘렸다. 승강장 정비 등을 통해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새로운 노선은 순천역 ~ 드라마촬영장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웃장 ~ 문화의거리 ~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형 코스로 티켓 한장으로 하루 온 종일 각 정류장에서 자유로이 승·하차를 하며 편리하게 순천관광을 즐길 수 있다.
40인승 버스 2대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40분~1시간이고 막차는 오후 5시10분에 출발한다.
테마형 1일 코스는 순천역 ~ 선암사(송광사) ~ 낙안읍성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알찬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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