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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측 "허위 사실 유포하는 네티즌들 고소장 접수…어떤 합의나 선처 없을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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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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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이준기와 나무엑터스를 향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상에 악의적인 글을 게재해온 네티즌에 대해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네티즌이 게재하는 글들이 점점 도가 지나치며 그의 게시글이 다른 네티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준기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이들에게도 경고한다. 법적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어떤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하 나무엑터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본사는 배우 이준기와 나무엑터스를 향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상에 악의적인 글을 게재해온 네티즌에 대하여 형사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해당 네티즌을 소속사와 배우에게 관심 있는 일원으로 생각하여, 법적 대응만큼은 유보해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네티즌이 게재하는 글들이 점점 도가 지나치며 그의 게시글이 다른 네티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배우 이준기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이들에게도 경고합니다. 그 같은 행위가 발각될 경우, 본사는 법적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어떤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입니다.

그간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자료는 충분히 검토되었으며 이번 고소의 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앞으로 팬 여러분께서 악성 네티즌을 발견할 시에는 본사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자료를 보내실 때는 캡쳐와 함께 반드시 원글의 주소를 포함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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