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6미터 떨어진 조니 뎁에 "그만 때려"?…문밖 증인 "악질 잔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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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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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버 허드(왼쪽), 조니 뎁 | 연합뉴스 AP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난주 언쟁도중 엠버 허드(30)는 조니 뎁(52)에게 "그만 때려(Stop hitting me!!)!!"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가 소리칠때 조니는 6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는 것.

美 연예뉴스 TMZ는 이번 이혼소송과 관련된 한 측근이 당시 2명의 경호원이 조니와 엠버가 싸우는 아파트 입구에 있었다고 30일(현지 시간) 전했다.  즉 제리 저지와 션 베트라는 이름의 두 경호원이 당시 듣고 본  목격자라는 것.  두 경호원은 엠버의 비명을  듣고 2초도 안돼 현관 안으로 다시 들어가니 조니는 주방에 있었고, 엠버는 거실 긴 소파에 있었다고 말했다.  거리는 멀었다.  엠버가 "때리지 말라"고 했다면 엠버를 치고 다시 순간이동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두 보디가드는 조니가 최소한 엠버와 20피트(약 6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조니에 따르면 자신과 엠버 둘은 경호원 둘이 문밖 입구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때 엠버가 "때리지 말라"고 비명을 지른 것은 (조니에 대한) 나쁜 모함이라는 이들의 증언.

두사람은 6월중에 열리는 엠버가 낸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에 관한 재판에 출석, 진술할 예정이다.  둘은 또 조니와 엠버가 산 15개월간의 결혼생활과 엠버의 비명, 던진 병들, 조니에 대한 고소 등등에 관해 말할 예정.

엠버는 또 조니가 던진 아이폰에 맞아 얼굴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2명의 경호원 증인은 경찰에서 엠버는 눈에 보이는 상처흔적이 없었으며, 엠버가 법원서류에 기록한 바닥에 떨어져 깨진 유리조각도 못봤다고 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경찰도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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