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지방제도개편 저지 문화예술단체 뜻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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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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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 저지를 위해 성남의 문화예술단체들이 뜻을 모았다.

△성남문화원 △(사)성남예총 △(사)성남민예총 △(재)성남문화재단 △성남시립예술단 노동조합을 비롯한 성남의 주요 문화예술단체들이 내달 1일 야탑광장에 모여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규탄연설 및 문예행동 등을 펼친다.

문화예술단체들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혁이 시행되면 문화예술분야는 피해의 직격탄을 맞게 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보급과 성남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사업 축소가 예상돼 성남시민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기회가 명맥을 유지하기 힘들다고”토로했다.

또 “어려운 여건 문화예술을 꽃피우며, 성남을 생활문화의 상징도시로 발전시켜 온 성남 문화예술계의 노력이 물거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들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거스르고, 지방화 시대 지역문화진흥 흐름에도 역행하는 지방재정제도 개악 중단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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