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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집중호우․태풍 대비 철저…도시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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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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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특보에 따른 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6월 1일(수)부터 10월 30일(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해종합상황실에서는 행복청의 모든 직원들이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기상·수위 등에 관한 정보수집 ▲사전 현장 확인 및 점검(모니터링)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비상근무 체계는 준비단계(호우․태풍주의보 발령 시), 경계단계(호우․태풍 경보 발령 시), 비상단계(재해 발생 시)로 구분돼 있으며, ‘2016년 장마․태풍 대비 비상근무 계획’에 따른 상황별 대응이 이뤄진다.

행복청은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대기 및 폐쇄회로(CC)TV를 통한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인근현장 동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재해상황실을 가동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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