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옛 하나은행 직원 695명이 옛 외환은행 영업점으로 옮기고 옛 외환은행 직원 669명이 옛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교차 인사는 전산통합 이후 영업점에서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것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두 은행의 전산시스템이 다르게 운영되어 온 만큼 통합 시스템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혼돈을 줄이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실무 직원들의 교차 발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내달 4~7일 전산통합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금융거래 일부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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