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조들호'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17.3%로 화려하게 퇴장…'굿바이 동네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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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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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전국 기준 시청률이 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무려 3.1%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회에서는 신영일(김갑수 분)이 법의 심판을 받게하고, 서민들의 편에 서서 가까운 동네변호사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게 된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전도 유망한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였던 조들호가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은 뒤 정의의 변호사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렸다.

후속으로는 배우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등이 출연하는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6월 6일 첫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박’은 8.1%, MBC ‘몬스터’는 7.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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