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인 인터랙티비가 B2B 디스플레이 광고플랫폼 'IDN’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랙티비는 직거래 광고주뿐 아니라, 대형 광고 네트워크인 구글, 크리테오, 이베이, 와이더플래닛과 제휴하여 다양한 디스플레이광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개인미디어 광고플랫폼 ‘스폰서애드’를 운영해온 바 있다.
새롭게 출시한 IDN은 ‘인터랙티비 디스플레이 네트워크(Interactivy Display Network)’의 약자로 매체에 특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SSP(Supply Side Platform) 서비스로, IDN을 통해서 B2B매체(언론사, 커뮤니티 등)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광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체 담당자들이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통합 광고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최적화된 광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리타겟팅 기술을 적용시켰으며, 개별 광고 상품의 단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고단가의 광고가 우선적으로 송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IDN 담당자 차정현 팀장은 “개인 매체에 최적화된 스폰서애드 광고플랫폼으로 B2B매체의 요구를 100% 충족시키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대형 매체에 최적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IDN을 통해 인터랙티비의 매체 네트워크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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