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 추천위원회는 최근 박영식 현 사장과 이훈복 전무(전략기획본부장)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사추위는 10일 후보자 2명에 대해 최종 면접을 한 뒤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해 다음달 17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선임할 방침이다. 사추위는 대우건설 사외이사 3명과 대주주인 산업은행 부행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그룹 해체 이후 모두 현직 전무급 이상 임원 중에서 선임됐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2명 중에서 1명이 최종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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