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3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전국 5개 도시 투어 확정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다이나믹 듀오가 3년여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2013년 단독콘서트 ‘LUCKY MOMENT with Dynamic Duo(럭키 모먼트 위드 다이나믹 듀오)' 이후 오랜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늘(1일) 오후 티켓 오픈을 시작하는 것.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정규 8집 앨범 ‘Grand Carnival(그랜드 카니발)' 발매 이후 동명의 타이틀로 올 3월 북미 7개 도시 대규모 투어를 진행했고, 국내에서는 방송 활동 이외에 레이블 콘서트인 ‘2015 아메바후드 콘서트’에서 모습을 비췄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콘서트는 3년여 만이며 오랜만에 ‘다이나믹 듀오’로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2016 다이나믹 듀오 단독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전국 투어로,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펼쳐지며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2013년 이후 3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고자 전국 투어를 진행하여 더욱 다양하고 많은 곳의 팬 여러분들을 찾아갈 계획”이라는 말과 함께 “한층 더 다이나믹하고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016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는 7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7월 30일 부산, 31일 광주를 거쳐 8월 5일 대전, 6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7월부터 8월까지 3주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오늘(1일) 오후 2시 서울 공연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되며 한 시간 간격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공연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되어 오래 기다린 팬들의 티케팅 전쟁이 예상된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약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2016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