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출시' 덕에 3월 랩어카운트 가입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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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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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가입자 수와 잔고가 올 3월 급증했다. 이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랩어카운트 가입자는 132만4959명으로 한 달 전보다 2만2352명 늘었다. 이 같은 월간 가입자 증가 인원은 2014년 8월(2만8018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3월 말 랩어카운트 잔고(평가금액 기준)도 88조4240억원으로 1개월 새 556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줄던 잔고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랩어카운트 가입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지난 3월 14일 출시된 일임형 ISA가 랩어카운트에 포함돼 집계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일임형 ISA에는 1만5166명이 가입해 123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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