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통합 삼성물산 주식이 거래되기 시작한 지난해 9월1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합 삼성물산의 외국인 지분율은 첫 거래 당시 11%선에 육박했다. 하지만 그후 꾸준하게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추세다.
합병 시너지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최근 기관 투자자까지 가세하면서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해 9월 대비 26%가량 하락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