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리얼스토리 광고 3편' 유투브·페이스북 조회 300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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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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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일반 고객을 모델로 한 리얼스토리 광고 영상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 ‘아버지의 버스’와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 총 3편의 조회수가 3000만에 육박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19일 선보인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윤혜령씨와 그녀의 어머니와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홈IoT 광고를 시작으로, 일반 고객들의 서비스 활용 사례를 통한 감동을 담아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엄마의 이야기를 담아 자연스럽게 홈IoT 기술의 유용함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아버지의 버스’는 IPTV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U+ tv G 직캠’ 광고이다. 해당 광고는 35년간 버스운전을 하다 현재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직접 대형면허를 따고 아버지가 운전했던 길을 집안 TV로 생방송 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편의 광고는 특히 시청자에게 진실되고 자연스러운 감동을 전하기 위해 촬영 당일 날까지 부모님에게 촬영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실제 촬영에서도 연출을 최대한 자제한 실제 이벤트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오픈 2개월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고, 광고에 대한 입소문에 힘입어 극장 및 지상파·케이블 방송 광고로 온에어 되고 있다. ‘아버지의 버스’의 경우 유투브에서 하루에 약 20만 뷰를 기록하며 현재 조회수 800만을 넘은 상태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은 군 생활관에 비치된 수신전용 휴대폰 사업에 LG유플러스가 입찰가로 1원을 적어 내 화제가 됐던 군 수신전용 전화 서비스를 주제로 한 광고댜. 유투브 및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900만을 넘겼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반인 모델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감동 코드가 더해져 ‘그들’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라 느낀 고객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이제 기술의 발전을 넘어 기술이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가치를 브랜드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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