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개봉 당시부터 ‘독립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던 수호는 영화 ‘초인’의 주인공 배우 김정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09학번 동기로 각별한 ‘동기 사랑’을 보여줌과 동시에 더 많은 관객들에게 한국 독립영화를 알리고자 4일(토) 오후 5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하는 영화 ‘초인’을 후원하기로 했다.
수호가 응원하는 영화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김정현 분)이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 '수현'(김고운 분)을 만나, 새로운 사건과 감정을 경험하는 청춘성장로맨스로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하였으며, ‘제41회서울독립영화제’와 ‘2015CINEICON: KT&G상상마당배우기획전’에서 초청 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서은영 감독과 배우 김정현, 김고운 모두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지만 섬세한 연출과 청춘의 설렘과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상미,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작품이다.
작지만 단단한 독립영화에 의미 있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는 ‘초인’ 후원상영회는 6월 4일(토) 오후 5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에서 초대로 진행되는 100석 외의 좌석은 예스24 및 맥스무비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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