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5세 '청춘백세치어마미팀' 일냈다…치어리딩페스티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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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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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 평생학습관 소속 청춘백세치어마미팀…'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 프리스타일부문 1위'

[사진=삼척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삼척시의 평생학습관 소속 청춘백세치어마미팀이 지난 28일 열린 제11회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대학일반부 프리스타일부문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서울 영등포의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치어 업! 코리아!’ 제11회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관 소속 청춘백세치어마미팀으로 출전한 홍금성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회원들이 대학일반부 프리스타일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75세를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출전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무대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 행사에는 국내의 100여 팀의 우수클럽과 180여 명의 중국과 일본의 우수클럽이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3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세계치어리딩연맹(ICU)은 전세계 105개 회원국을 거느린 국제적인 단체로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을 통해 치어리딩을 올림픽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대한체육회에 가입한 이후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리그의 정식종목에 지정되는 등 치어리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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