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밤 11시에 방송된 tvN '또 오해영' 10화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8.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9.4%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첫 방송부터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매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또 오해영'은 이날 방송된 10화의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최고 시청률 9.4%를 기록한 순간은 도경과 그의 동생 훈(허정민 분)이 다투는 장면. 형으로서 누구보다 훈을 아끼는 도경은 훈의 시나리오가 영화사 PD에게 무시당하는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훈에게 버럭 화를 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지 않는 형을 이해하지 못한 훈은 도경과 심하게 다퉜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 하고 싶은 대로 살게 해 달라는 동생의 말에 도경은 큰 충격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