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포머스팜, '올모(OLMO)' 할인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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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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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3D프린터 전문업체 포머스팜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새로운 3D프린터 ‘올모(OLMO)’의 할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모(OLMO)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 2016년에 처음 모습을 공개했다. 이 후 지난 5월 폐막한 ‘World IT Show’에 성능 개선을 통한 양산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IT 전문 매체에서 뽑은 World IT Show에 출품된 제품들 중 Best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메탈 3D 프린터로 출력한 듀얼 노즐(Metal Fabricated Dual Nozzle)을 사용했으며, 출력 부피가 넓고 챔버형 구조에 Full Color Touch LCD와 공기정화 기능 등이 적용된 제품으로, 3D프린터 출력의 안정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허 출원한 특수 MF듀얼 노즐은 필라멘트 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일반 가공기법으로는 가공이 불가능해 메탈 3D 프린터로 출력한 특수 노즐로, 깨끗하고 완성도 높은 듀얼 출력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부피는 297x210x230mm로 A4용지의 출력사이즈를 3D프린터 출력으로 규격화 한 것으로 부피가 큰 오브젝트도 한 번에 출력 할 수 있다. 또한 OLMO는 챔버방식의 3D프린터로 예상치 못한 위험을 방지하고 민감한 재료를 더 안정적으로 출력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또한 유럽의 대표적인 3D프린팅 업체 ‘Materialise’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OLMO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폼엔진(FORM ENGINE)을 개발했다. 폼엔진은 일반적인 3D모델링 파일의 오류를 정밀히 분석해주며, 3D 모델링에 오류가 있을 시 추가로 제공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96%까지 자동 수정해 출력물의 실패를 최소화 해준다.

강지훈 대표는 “올모(OLMO)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통해 대한민국의 3D프린터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해외의 큰 기업과도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머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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