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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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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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잠실에 있는 MBC아카데미에서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귀농아카데미 고창반(10기)’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고창군 수도권 귀농귀촌학교 입교식[사진제공=전주시]


이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송진의 소장, ㈜MBC아카데미 심원택 대표이사,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과 관계자, 교육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기수들의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입교식이 진행됐다.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예술·레포츠 등 인프라 시설과 고창군의 내실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및 브랜드화 된 농작물 소개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오는 22일까지 총 51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 중 2박 3일의 현장실습을 통해 고창군 관내 농촌체험과 선배 귀농귀촌인 농가방문을 비롯해 문화, 체육, 의료시설과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선운사 등 고창군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 고창반은 지난 2013년부터 고창군, ㈜MBC아카데미,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이 있지만 직접 고창군에 와 보지 못한 도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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