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1일 군포시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 군포양정초등학교와 지역환경 개선 및 청소년참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재궁동주민자치위 여원구 위원장, 양정초 윤종언 교장과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의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 참여활동을 촉진하고자 민·관·학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앞으로 추진될 양정초 담벼락 벽화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및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벽화로 그려질 그림들은 별도의 공모전을 통해 시안을 확정,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꾸며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벽화활동을 통해 민과 관, 학이 함께 만드는 마을 환경개선 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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