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개관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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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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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1일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개관기념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고천동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성행 스님,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에 공로가 큰 직원들에 대한 시상, 복지관 기타교실 어머니 회원들의 기타연주, 청계사 합창단의 기념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관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현재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개관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의왕시 장애인복지 발전방향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성결대 사회복지학과 박용순 교수, 대림대 사회복지과 우수명 교수, 이숙정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 지부장 등이 참여, 의왕시 장애인의 욕구조사 결과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1일 의왕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활서비스 및 잠재능력 계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문을 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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