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마을시장 활성화 시설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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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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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새마을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위치한 상가의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한 천막 대신 최신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도시가스 시설이 없던 점포에는 도시가스 배관공사와 전기공사, CCTV 등을 설치한다. 사업에는 총 10억 원이 소요되며, 올 7월초 조기 사업이 완료되면 새마을상가를 먹거리골목으로 특화할 전망이다.

시는 그간 새마을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새마을시장 아케이드에 전동창호를 설치했고, 올 1월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완공했다.

또 올해 제2회 추경에서 새마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6억 원을 추가 편성, 아직도 비닐천막으로 덮여 화재위험이 있는 시장골목에 시설개선 공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명새마을시장 내 시설현대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새마을시장도 광명전통시장과 더불어 광명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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