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선수단(단장 제종길)이 제6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보치아와 파크골프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탁구, 볼링, 수영,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제 시장을 비롯, 성준모 의장, 이흥업 상임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안산시 선수단의 뛰어난 활약을 축하했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4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안산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 앞으로 안산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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