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크루즈는 6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에게 50%할인된 탑승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1만원의 요금에서 50%할인된 5000원의 탑승료로 포항운하와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 포스코 일대를 관람할 수 있는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 1일 정상운항이후 지금까지 단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6척의 유람선으로 운영 중에 있다.
올해부터 포항크루즈는 관련업계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산티켓 발매를 통한 디지털화로 탑승자정보시스템을 구축, 사무실과 현장에서 실시간 승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고객관리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민으로 제한해 할인하던 탑승료도 동해안 5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추후 새로운 이벤트선박의 도입으로 포항해양관광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기업인들이 출연해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된 포항크루즈는 명실상부한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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