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휴롬이 도농교류 형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휴롬과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각 프로그램들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과 산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농촌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6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오감 도토리마을과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있는 산수유 농어촌 인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휴롬은 참가 가족들이 방울토마토, 고구마, 감자, 가지 등 제철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휴롬 주스기를 이용해 주스를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편식이 심한 아이들이 스스로 싫어하는 채소, 과일을 먹기까지 단계별로 도움을 주는 ‘푸드브릿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외에도 민물고기 잡기, 새총 만들기, 모내기 등 농촌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농촌 테마 체험 프로그램과수목원 관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자연체험 가족여행은 오는 11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는 4인 가족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휴롬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휴롬은 9월 이후에도 계절과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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