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성경이 불량소녀로 변신했다.
1일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성경은 꽃을 배경삼아 핑크 자켓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불량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이성경은 인상을 쓰고 있음에도 예쁜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안하무인 된장녀 백인하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MBC '복면가왕'에서 깜짝 출연해 가수못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던 이성경은 최근 가수 에디킴과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성경은 김래원 박신혜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 이성경은 신경외과 펠로우이자 의사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나 사랑만 받고 자란 진서우 역을 맡아 유혜정(박신혜)과 라이벌 관계를 그리게 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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