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트란 中서 번역소프트웨어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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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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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트란 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번역소프트웨어 기업인 에버트란(대표이사 이청호)이 1일 베이징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에버트란의 신제품인 '비주얼트란 2016'은 마이크로소프트 빙 번역, 중국 바이두 번역에 추가적으로 구글번역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독립제품으로 판매되던 문서분석, 용어추출, 얼라이너 등 3개의 독립제품을 번역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으로 추가했다. 또한 기존의 2014 제품에 비해 성능이 10배 빠르고, 최신의 윈도우와 유사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제품 가격은 1개월 198위안, 2개월 298위안, 3개월 398위안, 6개월 598위안, 12개월 998위안, 영구사용 5880위안으로 책정됐다.

㈜에버트란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유일의 번역기술 공식파트너로, 10년여 동안 번역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고, 한중FTA 번역오류 수정 사업, F15-K 전투기 메뉴얼 자동 번역사업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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