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86회’이유리,김혜리가 김도연 뇌진탕 입힌 거 찍힌 카메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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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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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약속 86회 예고 영상 [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8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86회에선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이 윤영숙(김도연 분)에게 뇌진탕을 입히는 장면이 촬영된 카메라를 발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윤영숙은 박휘경(송종호 분)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려간 것을 알고 박유경에게 “네가 꾸민 짓이지?”라고 소리쳤다.

윤영숙은 감춰뒀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줬다. 장세진(박하나 분)이 장경완(이종원 분)의 친딸이 아님을 입증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였다.

윤영숙은 박유경에게 “너는 다른 남자 딸을 임신한 것을 속이고 장경완의 발목을 잡아 윤애로부터 장경완을 빼앗았어”라며 “이 사실을 다 폭로해 너를 무너뜨릴거야”라고 소리쳤다.

박유경은 윤영숙으로부터 그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빼앗으려 했다. 둘은 몸싸움을 했고 박유경이 윤영숙을 밀어 윤영숙은 벽에 머리를 부딪쳐 기절했다.

그러자 박유경은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숨기고 컵들을 깨 그 조각으로 자기 팔에 피를 냈다.

장세진과 가정부가 오자 119에 신고했다. 윤영숙은 병원에 입원했다. 뇌진탕이었다. 박유경은 아니연에게 “너의 시어머니가 나를 공격해 이렇게 팔에 상처를 내고 넘어져 뇌진탕이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아니연은 박유경이 윤영숙에게 뇌진탕을 입혔음을 직감했다. 이나연은 집에 돌아와 시계에게 소형 카메라를 꺼냈다.

그 카메라에는 윤영숙이 뇌진탕을 입은 모든 과정이 녹화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장세진의 출생의 비밀도 탄로난다.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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