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 평가전’스페인,후반 시작 직후 연달아 골 성공!5대0으로 한국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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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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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페인 평가전[사진 출처: SBS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스페인이 후반 시작 직후 골을 연달이 성공시켰다.

현재 한국 스페인 평가전은 스페인이 한국을 5대 0으로 이기고 있다. 한국 스페인 평가전 후반 4분 스페인은 알바로모라타가 한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후반 8분 놀리토에게 한 골을 더 내줬다.

한국 스페인 평가전에서 한국은 맥을 못 추고 초토화되고 있다. 한국 스페인 평가전 전반에서 한국은 3골이나 허용했다.

한국 스페인 평가전 전반 초반 한국은 스페인의 골문을 수 차례 공격하고 전반 29분까지 스페인의 공세를 잘 막아내 비교적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김기희가 골문 정면에서 모라타에게 파울을 범하며 프리킥을 내줬고 이 프리킥을 다비드 실바가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어 선제골을 성공시킨 후 스페인은 한국을 무참히 무너뜨렸다. 스페인은 장현수의 백패스 실수를 안 놓치고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연속 실점을 허용한 한국은 전반 37분 지동원의 슈팅이 힘 없이 실패해서 만회골 찬스를 놓쳤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에 놀리토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전반은 3-0 스페인이 이기면서 끝났다. 

한국은 후반에 황의조 대신 석현준을 투입했다. 석현준은 소속팀 FC 포르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케르 카시야스와 후반전에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반면 스페인은 페드로, 티아고 알칸타라, 부스케츠 등 4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스페인과 5번 맞붙어 2무 3패를 기록했다. 원래 스페인이 한국보다 실력이 우수한 팀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날 한국 스페인 평가전에서 한국은 상상 이상의 비참한 패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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