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사우디 국부펀드서 4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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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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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유사택시업체 우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로부터 35억 달러(4조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투자는 최근 끝난 투자 라운드의 일부로, 기업가치는 625억 달러(74조6000억 원)로 평가됐다고 우버는 설명했다. 이는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최고의 평가금액이다.

펀드 사무총장인 야시르 알 루마이얀은 우버의 등기이사로 취임하기로 했다. 우버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중동에 2억5천만 달러(3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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