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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EXID’가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정오 ‘EXID’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를 공개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L.I.E’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ID는 ‘위아래’, ‘HOT PINK’ 등 시원한 댄스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
EXID의 첫 정규 앨범 'Street'는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는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에 따른 곡 진행이 인상적이며, 알앤비, 힙합, 펑크가 섞여 음악으로 표현되는 감정 변화를 극대화 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음원에서 2절 전체가 랩인 LE의 랩 부분이 공개돼 킬링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LE가 작사, 작곡한 '데려다줄래'를 비롯해 팬송인 '여름, 가을, 겨울 봄', 솔지 솔로 '3%', 하니 솔로 'Hello', 정화와 혜린의 '냠냠쩝쩝'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핫핑크' 이후 7개월만에 컴백하며, 음악 스타일의 변화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 ‘L.I.E’가 대중들의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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