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시청률 하락 "수목극 2위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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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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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7%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앞서 '운빨로맨스'는 수목극 1위 시청률로 첫방송을 하며 주목받았으나 연이은 시청률 상승으로 결국 1위 자리까지 내어주게 됐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SBS '딴따라'는 8.4%, KBS2 '마스터 국수의 신'은 7.2%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운빨로맨스에서는 황정음과 류준열의 계약연애가 시작되며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했다. 심보늬는 최건욱(이수혁 분)이 호랑이띠가 아닌 닭띠이자 어릴 적 아랫집에 살던 동생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어 전사장 원대해(김상호 분)에 의해 제제 팩토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된 심보늬는 제수호가 86년생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았다.

제수호에게 게임 기획을 넘기는 동시에 심보늬에게 체납된 월급까지 모두 지급하기 위해 계약 조건 자체에 심보늬 채용을 넣었고, 이를 알게 된 심보늬는 이날 방송말미 제수호에게 계약서를 들이밀며 “나도 조건이 있다. 3주만 사귀자”고 연애를 제안했다.

3주안에 꼭 새 게임을 출시해야 제제팩토리를 지킬 수 있는 제수호가 심보늬의 계약연애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것이 암시되는 상황. 심보늬는 그 3주안에 제수호와 동침에 성공해야만 식물인간인 여동생 심보라(김지민 분)를 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결국 심보늬는 3주안에 어떻게든 제수호를 유혹해서 하룻밤을 보내고 여동생 심보라를 살릴 작정. 매사에 너무나도 이성적인 나머지 최건욱과의 데이트를 기다리던 심보늬에게 ‘발정’이란 생물학적 용어를 서슴없이 사용하던 제수호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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