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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융복합 MICE'의 현 주소와 미래를 인천에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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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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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6.10.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OREA MICE EXPO 2016」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인 「KOREA MICE EXPO 2016」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여는 융복합 MICE”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25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국내 MICE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국내외 초청 바이어간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는 상담을 통해 MICE 산업의 활성화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KOREA MICE EXPO 2016」는 국내 MICE인의 최대 축제인 만큼 참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주제와 부합되는 ‘융복합 MICE’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시 홍보관 내에서는 지역 선도 산업인 뷰티(미용) 산업과 MICE를 접목한 ‘인천 MICE-뷰티존’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융복합 MICE를 공유경제와 빅데이터로 접근해 보는 ‘K-MICE 포럼’ 및 ‘인천 MICE 유치설명회’와 ‘인천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MICE 관련 학계,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MICE 포럼’이 행사기간 중인 6월 10일 함께 개최된다. 최근 관광분야의 핫이슈인 ‘공유경제(Sharing Economy)’‘빅데이터(Big Data)'를 주도하는 업계 및 학계 리더를 초청해 공유경제와 MICE 산업의 발전방향 및 빅데이터를 접목한 MICE 산업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 트렌드 그리고 MICE 분야의 활용방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과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6월 8일 무의도와 송도를 찾아가는 ‘행사 전 팸투어(Pre-Tour)’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인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야간 관광(Night Tour) 및 쇼핑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인천 MICE Night Tour 가이드’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주변 식당 정보 및 예약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KOREA MICE EXPO 2016’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K-MICE 홈페이지(http://www.kme201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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