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5월 판매 18% 급감 ..주가도 폭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02 15: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의 5월 자동차 판매가 예상 이상으로 감소해 최근 몇년간 지속되된 호황이 멈추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 판매는 전년보다 18% 급감하며 주가가 이날 3.39% 하락 했다. 포드의 판매도 5.9% 감소해 주가가 2.82% 내렸다.

시장조사업체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5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54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했다.판매 대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5월의 판매 부진은 전년 동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이틀 적었던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GM의 판매 급감은 이익률이 낮은 렌트카 회사를 대상으로 한 판매를 줄이고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피아트 클라이슬러는 5월중 판매량이 1% 상승하고 도요타는 9% 하락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