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3040 여성 이용자 29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편결제 설치 후 ‘모바일로 주문을 많이 하게 된다’는 의견이 75.5%를 차지했다. 나머지 24.5%는 ‘큰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네이버페이, 페이코(PAYCO),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설치비율도 높았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최소 1개 이상 설치한 이들은 전체 응답자의 87.5%로 조사됐고, 설치 개수는 2~3개가 48.4%로 가장 높았다.
모바일 쇼핑시 선호하는 결제 방식에 대해 3040 여성은 신용카드(53.1%)에 이어 간편결제(21.2%)를 꼽았다. 이어 무통장입금·계좌이체(13.2%), 통신사 소액결제(10.9%)이라고 응답했다.
해당 상품을 꼭 모바일로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모바일 구매가 저렴’하다는 의견이 35.6%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 구매가 편하다(32.9%)’, ‘가격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다(19.3%)’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9일까지 ‘화끈하게 사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홈쇼핑에서 구매하고 싶은 상품과 이유를 작성하면 매일 한 명씩 좋아요가 높은 사연을 선정해 해당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